황선홍 감독 임시 선임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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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슬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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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태국2연전 승리하고 바로 4월 U23 아시안컵

죽음의 조 (UAE 일본 중국 한국) 뚫고 나면 

정식 감독 선임해버리는 그림이 유력한데요.

시기적으로 얽힌 것 아니면 협회 고용 감독이 

탱킹하는게 맞는 그림이긴 한데, 위험합니다.


황선홍호 최근 비공식 친선경기 

성적이 굉장히 좋지 않다고 합니다.

고쳐서 4월 올림픽 예선에 올인 하는게 맞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많네요. 황선홍이 국대 감독까지...?

전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해외 감독들이 오퍼를

이렇게 많이 내는데 황선홍이라...



사실 가장 상식적인 그림은 전력강화 위원장

정해성 본인이 총대매고 2연전 치르는게 가장 

맞는 그림입니다. 감독 경험도 있고 코치 경험도 풍부하고,

저기 앉아서 회장님 오더만 기다릴게 아니라 

본인이 나섰어야 합니다. 위원회에 이임생 박성배도

바로 코치로 쓸 수 있구요.





해외에서는 감독 갑자기 공석일 때 

코치를 올리거나, 코치마저 없을 때는 

협회 내부  단장 혹은 기술위원장이 

임시 감독 맡는게 자연스럽습니다.

다른 감독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협회의 책임을

오롯이 협회가 지는 거니까요.


독일도 한지플릭 감독 바이든 해버리고

단장인 루디 푈러가 임시 감독 맡아서 예정 되어 있던 

프랑스전 치뤘죠(심지어 이김..) 그리고 깔끔하게

나겔스만 선임해서 넘겨줬습니다.


이게 축협의 문제라는 겁니다. 책임은 하나도 안 지면서

모든 것을 누리고, 애꿎은 외부인원에게 읍소해서 

데려 온 후 자신들이 져야 할 책임을 외부인원에게

전가하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 사회면에서만 보는 것도 승질나는데

스포츠면까지 봐야겠습니까? 갑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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