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에 대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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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망원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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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언론이나 매체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폐수 등을 논할때 빼먹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얼마나 많은 핵연료가 노출되었는가 입니다.


그냥 간단히 검색해보기만 하면 나옵니다.

무려 880톤의 핵연료가 잔해물 안에 뒤섞여 있습니다.

이중에서 플루토늄이 얼마인지, 얼마나 많은 양의 코어가 노출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단 1g도 회수된적이 없고 그나마 상태가 좋은 2호기에서 회수 시도는 번번이 좌절되었습니다.

수소폭발이 일어난 1호기는 상태가 더욱 심각하여 로봇조차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우려되는 부분은 일본 정부가 얼마나 많은 플루토늄이 실제로 존재했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플루토늄은 일정량 이상 모여있기만 해도 또는 외부 충격만 있어도 활발하게 반응하는 물질입니다.


일본의 플루토늄 보고 누락 사례는 실제로 많습니다.

일본, 플루토늄 일부 숨겼다

핵폭탄 80기 만들 분량 640㎏
2012년부터 IAEA에 보고 안해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641399.html


일본은 원자로 안에 있는 플루토늄은 사용중인 연료로 간주해서 보고에 누락하는 방식으로 보유량을 속여왔습니다.

후쿠시마에 얼마나 많은 플루토늄이 있는지는 일본 정부가 밝히지 않는 한 알 수 없습니다.


이게 가장 큰 문제점인데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좀처럼 다루지 않고 

삼중수소니 뭐니 해서 마치 수소의 한 종류인양, 방사능이 무슨 전자렌지에서 나오는 전자파 수준인양 하고들 있습니다.

핵연료 800톤입니다... 25톤 트럭으로 무려 32대를 가득 채워야 날라지는 양입니다. 


동일본은 사실상 방류와 함께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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