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 서울시 지하차도 공사에 적용하는 STS 공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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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천억 원 규모 서울 지하차도공사‥'무너질 수도' 착공 전부터 우려 


박덕흠이 다시 소환되네요.심지어 이번엔 상부 강관은 빼고 한다죠...빠지는 강관값은 어디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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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국토위 간사는 100배 권한…3460억 수주 밝혀야"

https://www.nocutnews.co.kr/news/5415543


◆ 안진걸> 주도한 적이 있다, 여러 번 있다라는 의혹을 제기당했고요. 그다음에 여러 보도를 종합하고 저희들이 조사를 해 보면 이분 건설회사가 가지고 있는 STS 공법이라고 해서 강관을 연결해서 집어넣는 기술이 있다고 했잖아요.

◇ 김현정> 신기술 STS 공법.

◆ 안진걸> 신기술로 채택이 돼서 이거 같은 경우는 아예 서울시든 국토부든 보면 STS 공법을 사용해서 입찰공고를 낸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당연히 박덕흠 의원의 회사만.

◇ 김현정> 뽑힐 수 있다?

◆ 안진걸> 수주에 뽑힐 수가 있는 것이죠.

◇ 김현정> STS 공법이라는 게 그 건설회사만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공법이죠?

◆ 안진걸> 맞습니다. 특허를 냈으니까요. 기존에 있던 기술에 약간 변형해서 특허를 내서 대단한 기술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인데요. 그러니까 공개입찰 형식을 띠었지만 그전에 입찰 비리나 담합 의혹이 여러 번 제기되신 분이기 때문에 그 과정을 다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고. 그 다음에 공무원들이라든지 관련 심사위원들이 이분이 국토교통위 간사와 안행위 위원이니까 여러모로 신경을 썼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고요.

세 번째, STS 공법을 아예 명시해서 공사를 따낸 경우가 서울시가 한 30억대, 국토부도 수백억대로 지금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은 제가 앞으로 더 많은 검찰조사나 국회 차원에서도 조사가 필요하니까 명백하다고 확정짓는 건 아니고 의혹이나 추정, 추산으로 지금 저희들도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김현정> 서울시측에서 진짜 그 공사는 STS공법 아니면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그렇게 입찰을 한 거예요라고 할 수도 있는 거니까 조사를 해 봐야 되겠지만 어쨌든 공개입찰을 할 때부터 박덕흠 의원 가족과 관련된 건설사 외에는 딸 수 없는 그런 식의 공고가 나갔다 이 말씀이세요.

◆ 안진걸> 그래서 실제 그렇게 명시가 됐습니다. ‘STS공법으로 사용해야 된다’라고. 그래서 아드님 회사가 그걸로 30몇 억을 벌어들였는데 신기술 사용료로만 그러니까 가만히 앉아서 벌어들인 거라고 볼 수 있죠. 다른 것은 공사라도 해서 수주했다면요. 그런데 그 회사의 최근에 순이익하고 비교해 보니까 신기술 이용료가 순이익의 금액에 대부분 일치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 특혜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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