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BC 취재차가 군 부대 앞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다가

2. 군 부대 안으로 화물차들이 줄줄이 들어가는 거 확인하고

3. 들어간지 1시간 후에 아까 그 화물차들이 줄줄이 나오는 거 확인하고

4. 화물차들을 무려 3시간동안 뒤따라 가서 경남 진해 탄약창에 도착하는 거 확인하고(기밀문서에서 경남 진해를 통해 운반한다고 했음)

5. 그러고 나서 화물차 운전기사 인터뷰 딴 거였습니다. 지난 3월말부터 20일동안 이거 운반하고 있다는 인터뷰를 땄죠.

MBC 장인수 기자의 단독 기사였다는 것을 방금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구글 검색해 보면, "155mm 포탄이 경남 진해에서 독일 노르덴함 항구로 운반되었다"는 식으로 콕 찝어서 보도하는데는 MBC가 유일합니다.

다른 언론사는 거의 "155mm 포탄이 해외로 반출되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이러이러한 입장을 표명했다"는 식으로만 보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