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비정상적으로 빨리감

갓 20살 되면 22살 24살은 존나 어른같아보이고 대하기 좀 어려운데 정신차려보면 본인이 그 나이가 되어있음. 별로 한것도 없는데 벌써 20대 중반에 대학을 졸업할 나이임. 거기에 취업이든 공시든 대학원이든 하다보면 어느새 20대 후반임.

인터넷에서는 '○○년생 공감 ' 이런거 올라오고 20대 초중반들이 할아버지라고 놀림. 중고딩때 쓰던 교과서가 지금은 박물관에 있음.

연말이 되자 어느새 서른이 눈앞에 보임. 이런 씨바꺼...하면서 과거를 돌아보면 열심히 산다고 살았지만 좆도 한거 없음. 아직 취업을 못했다면 존나 불안해지고 답답함. 

그렇게 20대의 마지막 해를 맞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