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일본 외국인 소비세 제도 개정...(돈키호테 및 드럭 스토어 방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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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피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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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의 '면세'는 물품 구입하고 결제할 때 점포에서 바로 처리됩니다.

그러한 '면세'는 구입 물품을 소지하고 출국하는 걸 전제로 하는 건데 그렇지 않은 사례가 많고,

심지어 면세물품을 일본 내에서 되파는(転売) 경우도 있다는군요.


실제로 면세제도를 이용해 1억엔 이상 구입한 외국인 57명에게 세관이 검사한 결과

실제로 물건의 소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1명뿐이고, 

나머지 56명에게 소비세 지불을 요구했지만 55명은 미납한 채 출국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 정부는 현재의 면세 제도를

출국 전에 소비세를 돌려주는 '후지불(後払い)' 방식으로 개선을 추진 중이랍니다.






이미 지난 해 말에 내각에서 결정이 났고 현재 세제개정을 작업 중이며 구체적인 시행안을 마련해서

내년(2025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여행객 입장에서는 편하고 좋았었는데 제도를 악용하는 일부 비양심들 때문에 꽤나 번거롭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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