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265932?sid=101

정부가 2030년까지 해양보호구역을 30%로 늘린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사실 이는 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OP15) 합의 사항이기도 하죠. 

이 외에도 멸종위기종, 외래종 관리 강화 등의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바람직한 내용입니다..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618776

 

 

육지에서는 정작 그린벨트,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으로 정 반대의 정책 방향성을 보이고 있죠.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를 비롯 전국적으로 무분별한 국립공원 개발행위 등 보전지역 정책 트렌드를 역행하고 있고,

4대강 사업 부활,

멸종위기종 산양이 지난 겨울에만 절반 가까이 폐사,

고양이같은 침입외래종 관리엔 TNR(중성화 후 방사) 같은 무효율성의 유사과학적 정책..

 

총체적 난국입니다.

환경파괴부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을 정도로요.

 

뭐 이번 해양생물다양성 정책은 환경부가 아닌 해수부 관할이긴 합니다만,

정부가 정부라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