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용인병 결과 (21대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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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마음을 졸이게 한 용인병 지역입니다.

애초에 쉬운 지역이 아닌 상황에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출마하게 되었는데요.

선거구 조정으로 비교적 진보세가 강한 죽전 2동을 용인 정에 주면서, 지난번 보다 조금 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에서 막판 보수 결집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용인지역에서 보수세가 가장 강한 용인 병이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역시 851표 차이로 겨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만, 1표만 이겨도 이긴 건 이긴 거니깐요 ㅎㅎㅎ


진보세가 강한 풍덕천 1, 2동에서 승리를 하고, 보수세가 강하고 부촌인 성복동에서 밀리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지난 총선에서 승리한 신봉동, 동천동, 상현동에서 저번 보다 많이 밀리면서 힘겨운 승부를 계속 했습니다만, 관외사전 투표가 열리면서 851표 차이로 이겼습니다. 박시영 tv에서 부승찬 후보가 중간에 -2000표 진다고 우울해 있을 때, 박시영 대표가 어디 남았냐고 물어보고, 풍덕천과 성복 다 까고 관외만 남았다고 하니깐, 이길 것 같다고 했죠. 저도 그럴 것 같았습니다. 


부지런히 지역구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보수세가 강한 성복동도 잘 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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