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이청용의 월드컵 골 영양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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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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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아르헨티나(조별예선 2차전)
주멘의 통한의 자책골로 끌려가던 전반 막판나온 센스있는 볼 탈취에 이은 감각적인 슛.
잠깐이나마 후반을 기대할 수 있게 한 극적인 골
(물론 결과는 무쌍찍은 이과인에 헤트트릭맞고 4대1..)
VS 우루과이(16강전)
2002 설기현 골과 비슷한 함성을 느낄 수 있었던 우루과이 상대 극적인 동점 골.
처음으로 원정 16강을 넘어 8강에 갈수도 있겠다는 꿈을 꾸게해준 귀중한 골이었음
이걸 불과 22세의 선수가 다른 무대도 아닌 월드컵에서 해냈다는게 놀라움 (지금으로 치면 음바페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