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올해 촬영한 천체사진 모음 (오리온성운, 고래은하, 솜브레로 은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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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누네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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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하게입니다.

추운겨울이 지나고 날이 따뜻해져서 매월 1회정도 천체사진 촬영을 다시 나가고 있습니다.

20대때에는 -20도가 넘는 추위에도 끄덕없이 다녔는데 이제는 체력이 안되네요 (예전이 그립네요)




본론 들어가기전, 제가 올린 사진 중에서 인기있던 게시물 소개부터 합니다.

 - 21년도 직접찍은 천체사진 모음집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833905CLIEN )

 - 은하수 중심부 총정리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143184CLIEN )

 - 울트라맨의 고향(M78), 말머리 성운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584121CLIEN )




그리고, 23년도 촬영사진도 투척해봅니다


1. 오리온성운 (23년 1월,  강화도에서 촬영)

    : 많이들 아시는 오리온자리에 있는 대형 성운입니다.  저 성운안에서 수천개의 새로운 별이 태어나고 있다네요

    : 캐논200D로 1시간정도 촬영했습니다



2. 솜브레로은하 (23년 3월,  홍천에서 촬영)

    : <과학동아>같은 서적을 자주 보셨으면 분명히 한번쯤은 보셨을 외부은하입니다

    : 멕시코 전통모자 <솜브레로>를 닮았다고 거기에서 이름을 따왔다고합니다.

    : 3천만광년밖에 안떨어져있어서 (그래도 가까운 편이라) 은하 중심부를 둘러싸고 있는 검은띠가 살짝 구별됩니다. 

    : 하늘맑은 강원도에서 4시간 정도 촬영했습니다



3. 고래은하 (23년 3월,  홍천에서 촬영)

    : 고래가 물을 뿜어내는 것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 솜브레로은하는 가지런한 대칭은하이나, 고래은하는 주변의 다른 은하의 중력영향을  불규칙적으로 뒤틀려있습니다 

    : 은하바로 위에 조그마한 솜뭉치같은 것도 작은은하인데 그놈때문에 은하 중앙부가 뿔룩 튀어나와있죠

    : 이 은하도 2,500만광년 정도밖에 안떨어져있습니다.  그덕에 은하 내부구조가 조금 구별됩니다

    : 가장자리에는 새로생긴 별들이 많아 파란색이 보이고,  중앙부는 오래된 별이 많아 주황색을 띄고있네요

    : 4시간정도 촬영했습니다



4. 갈매기성운 (23년 2월,  강화도에서 촬영)

    : 올해 1분기에 촬영한 마지막 사진입니다. 

    : 보통 겨울에 촬영하는 대상인데 22년도에는 제가 좀 게을러져서 봄이 다되서야 촬영해봤습니다

    : 누가 이름을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성깔나쁜 갈매기 얼굴을 하고있어요



IT, Device를 좋아하는 클리랑이라서인지,  사진보다는 망원경에 관심많으신 분들이 더 많으십니다.

  : 겨울철에는 촬영할 대상이 큰 성운이 많아서,  넓은 광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초점거리가 작은 굴절망원경을 사용합니다  



: 그리고 봄철에는 아주 먼 곳에 있는 은하촬영을 하기때문에 좀더 확대촬영 가능한 장초점 반사망원경을 가지고 다닙니다

  ** 요즘 로봇테마주 투자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는 <레인보우 로보틱스>에서 로봇말고 천문용 적도의를 만듭니다.  

  ** 꽤 비싼 프리미엄급 제품인데,  저도 잘 사용하고 있지요



20대때 시작한 취미가 벌써 20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쉬었던 기간도 많습니다만,  햇수로만 따지면 그렇습니다)

어렷을적 천문학과를 못가서 아쉬웠던 기억을 20년째 대리만족중이고 앞으로 20~30년 더 가지 않을까싶네요

혹시,  천문학과는 못갔으나 천체촬영에 관심있으신분은 무료로 상담해드리겠습니다. ^^


더 많은 사진은 제 개인블로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n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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