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부활한 개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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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개인 평을 보자면요..

갈길이 멉니다..

첫타자에 봉숭아학당을 다시 배치시켜 놓은것도 실 패같고 마지막엔딩은 아이돌 제로베이스원 같이 엮어서 김영희가 개그하는 코너로 짜놨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진들이 관객석에서 나오면서 인사하고 손잡고 마무리


각 개그 코너들보면서 느낀점은 일부 인터넷 숏폼 유행 밈들 가져와서 코너에 녹아들고 니퉁이나 똥군기시리즈 같은 유튜브 콘텐츠들 가져다 공중파에 옮겨놨습니다.

(나오는 개그맨들도 신인급 개그맨들 꽤나 많았음)


근데 이것또한 소재의 제한이 뚜렷해보였구요.


첫방은 궁금해서 다들 봤을테지만 앞으로도 쉽진않아보이네요.


두번째로 다음카페 글들 기준으로 남녀 인터넷 반응도 극과극입니다.

둘다 노잼이라는 반응은 같지만 남초는 개그자체 재미없는것은 둘째치고 유튜브 개그컨텐츠들이 왜 더 재밌는지 알것같다 라고 느끼고 있다하고 (19금.정치사회 풍자.수위제한 없음.각종드립)


여초는 아직도 시대변화를 못따라가는 저질개그들 한다고 지적합니다.(비주얼 못생긴사람들 대비 개그.매매혼 농촌 외국인 며느리 개그 혐오개그등등)


남자는 제한없이 유튜브들처럼 할거 다 제대로 하는걸 원하고

여자는 (자기들 기준)시대의 변화에 맞춰서 좀 적절한걸 하길 원하고


그러다보니 방송으로나오는 공개코미디는 유행어나 오글거리는 개그 쉬운개그 위주로만 가려하니 재미가 없어지네요.

정치사회풍자나 젠더개그 비주얼개그에도 정치진영이나 특정 커뮤단체들이 시도때도 없이 태클거니 알아서 몸사리는것 같구요.


예를들어 잼버리풍자.정치 인물 이슈풍자.특정 해외영화들 pc주의 풍자 

섹시19금 조금 곁들여진 개그. 남녀 성 개방적인 개그

또는 예전에 옥동자 갈갈이때처럼 원초적으로 얼굴 한방으로도 웃기는 개그


이런것도 쉽지않겠네요..


지금 이 상태면 쿠팡플레이에서 시즌제로 하는 snl 코리아가 차라리 더 낫습니다 여러분


우리나라 방송국 공개코미디는 코빅의 시대조차도 저문걸보면 답이 없습니다..


다만 유재석 김병만같은 선배들이 시상식서도 매번 말했듯이 공개코미디 프로그램 만들어서 후배들 무대를 만들어주십쇼 했듯이 부활은 하고있습니다만 기대치에 못미치거나 재주를 뽐내고싶어도 제한과 민원의 벽이 보인다거나 그래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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