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5천 성도 “복음통일 이룰 위정자들 세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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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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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는 “상해 임시정부 임시헌장을 보면 ‘민주공화국’과 ‘신(神)의 의사에 의하여 건국’ 두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는 기독교 정신 기초 위에 나라를 세워야 한다는 뜻이다. 이 내용이 들어간 것은 이승만 박사께서 당시 이 두 가지가 임시정부의 기초가 돼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하셨기 때문”이라며 “이승만 박사가 제안해 열린 대한인총대표회의는 건국의 청사진을 만들기 위한 중요 모임이었다. 회의마다 찬양과 기도와 설교가 있어, 사실상 부흥회였다. 가장 중요한 결의사항은 단 하나, 미국을 모델로 한 자유민주 국가를 건설하자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3.1운동은 한반도 전역에서 수 개월에 걸쳐 평화적으로 진행됐지만, 총칼 앞에 무참히 짓밟혔다. 이승만이 미국을 앞세워 외교에 의한 독립을 주장할 때, 다수 독립운동가들은 소련 공산당 지원을 받아 무장투쟁을 주장했다”며 “이후 자유시 참변으로 3,500여 대한독립군단은 소련 공산군에 궤멸됐고, 소련은 한반도 공산혁명을 위해 김재봉을 앞세워 서울에 조선공산당을 설립하고 공산주의 사상을 퍼뜨렸다. 일제와의 전쟁뿐 아니라 소련 공산제국주의와의 전쟁까지 치러야 했던 것”이라고 개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축사 전해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도 축사를 전했다. 그는 “3.1절에 이렇게 모여 나라를 위해, 위정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제 피도 뜨거워짐을 느낀다.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마음이 저절로 생겼다”며 “이곳에 올 때마다 나라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특히 어르신들도 많이 계시지만, 어린이와 청년들이 여기저기서 기도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한국교회는 역사에 남는 3.1운동을 이끌었고, 일제의 모진 박해에도 꿋꿋하게 신앙을 지켜냈다. 이후에도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쉼 없는 기도로 민족의 등불이 되어 주셨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그 등불이 꺼지지 않고 활활 타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를 위해서도 계속 기도해 달라. 서울시 모토는 ‘동행 매력 특별시’이다. 동행은 약자와의 동행이고, 매력은 많은 분들이 찾는 도시가 되고 싶다는 것”이라며 “교회가 ‘약자와의 동행’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 조국을 위해 금식 기도하며 성벽을 세웠던 느헤미야, 예루살렘 성을 보시며 탄식하셨던 예수님의 외침이 남은 시간에도 성령 충만한 이곳에 가득 넘치길 바란다”고 했다.





고도로 타락한 한국의 개신교는 극우 정치 단체와 놀랍도록 구분할 수 없습니다.


학살자를 찬양하는 자들 또한 학살자 예비군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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