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현재진행중인 서울대 19금 게시판 섹파 사칭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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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설명) 서울대 에타에는 19게가 존재하며, 야한 얘기 및 파트너를 찾기 위해 주로 사용되곤 한다.. 사실 야한 얘기는 주로 비밀게시판에 올라와서 19게는 사실상 파트너 용도로만 이용되는 중
그런데...
이런 글이 올라오게 됨
글의 요지는 19게에서 만나서 서로 사진교환을 했는데, 여자가 남자 사진만 홀랑 먹고 잠수했다는 얘기임.
참고로 서울대 메일에서 서울대 구성원은 이름으로 검색이 가능하니,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인 것 같다.
이런 짓을 하는 거 보니 사칭이 아닐까 하고 의심.
그리고...
피해자 본인이 나타나게 된다. 역시 제정신 박힌 사람이 실명으로 그럴리가 없고, 사칭이 맞음.
사칭당한 본인은 멀쩡하게 생활하다 19게에서 남자 사진만 수집하는 변태가 되어버림.. 그렇게 본인 신상이 19게에 퍼지게 된 것이다.
피해자는 피의 복수를 다짐한다.
...
이제 경찰 신고해서 사칭한 새끼를 잡아서 정의구현이 되어야 하나 싶었는데...
.. 사건이 이렇게 끝나지 않는다
사건의 진상 1
사건의 진상 2
.. 알고보니 실존인물이 가명을 쓴 거임
섹스파트너는 구하고 싶은데, 본인 본명을 쓰기 좀 그래서 가명을 쓴 것임.
그리고 그렇게 섹스파트너를 찾다가 상대가 별로라서 그냥 나간 것
문제는 정말 어처구니 없게도 그 가명 쓴 사람의 신상이 그 본명을 쓰는 사람의 신상과 겹침
그리고 먹튀가 아니라 너무 별로라서 상대가 나갔다는 것을 안 의문의 피해자...
3줄요약)
1. 서울대 19금게에서 섹스파트너를 구한다고 한 후, 남자 몸사진만 보고 홀랑 날라버리는 사건이 발생. 검색해보니 실존인물.
2. 알고보니 누가 사칭을 한 것이었다. 사칭당한 사람은 개빡쳐하며 피의 복수를 다짐한다.
3. 사실은 진짜로 섹파를 찾으려고 가명을 쓴 거고, 가명과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 우연히 겹친 것.
4).. 그리고 남자는 몸사진만 보고 날른 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별로라 팽당한 것을 깨닫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