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지지율 무색한,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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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지지율 무색한,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다큐 < 뉴스 < 뉴스 < 기사본문 - 미디어스 (mediaus.co.kr)


[미디어스 고성욱 기자] “생각지도 않았는데 대통령이 등장해 모두 깜짝 놀랐어요. 대통령이 언급한 ‘자유’ ‘공정’의 가치는 MZ세대 생각과 통하는 것 같아요” - 강혜나(가명/연세대 졸업생)

다음달 10일 KTV에서 방영 예정인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특집 다큐멘터리 기획안에 포함된 내용으로 지난 2월 윤 대통령이 연세대학교 학위수여식 축사에서 ‘자유’를 강조한 것에 대한 졸업생의 반응이다. KTV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정책방송원이 운영하는 방송채널로 해당 다큐멘터리 제작에 약 40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윤석열 정부 출범 특집 다큐멘터리 가제는 1부 ‘자유, 그리고 공정’, 2부 ‘나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입니다’로 각각 30분, 40분 방송된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정책방송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특집 영상물 제작기획안>은 긍정적인 평가를 전면에 내세웠다. 현재 30%대를 나타내고 있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고려하면 일각의 평가를 전체화한 셈이다.

KTV는 다큐멘터리 기획 의도로 ▲윤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국정철학/외교 안보/경제 분야의 구체적이고 명확한 성과 ▲출범 1주년을 맞아 ‘사전 붐업’ 조성 등을 밝혔다. ‘붐업(Boom up)’은 관심을 증폭시킨다는 뜻으로 해당 다큐멘터리를 통해 윤 대통령 취임 1주년에 대해 여론을 집중시키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1부 ‘자유, 그리고 공정’은 ▲'자유’와 ‘연대’의 닻을 올리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고! ▲지나간 1년, 남은 1460일 등의 소주제로 구성되며 윤석열 정부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 긍정적인 평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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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나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입니다‘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 구조 인력 파견 ▲윤 대통령의 NATO 순방 ▲한일정상회담 ▲대북 정책 ▲아랍에미리트 UAE 순방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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