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배민뛸때 평촌래미안푸르지오에 3번 연속으로 배달갔는데, 지상 기준으로만 놓고봐도 거의 40층 가까이 되는 아파트에 엘베가 1대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운행속도가 빨라도 기다리는게 일이더군요.

고장나면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이나 휠체어 이용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할려고 엘베 1대만 달아놓은건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공동시공한 삼성물산이랑 대우건설은 대체 왜 30층 넘는 아파트에 엘리베이터를 1대밖에 설치를 안했는지 묻고 싶네요.

오죽하면 평촌래미안푸르지오 입주민이 안양시에 엘리베이터 민원을 넣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삼성물산이랑 대우건설은 초고속 엘리베이터 1대로 충분하다고 생각한걸까요?

하다못해 평촌자이아이파크도 일부 동 빼면 엘베 2대 및 많으면 3대씩 설치해 뒀고, 평래푸 입주하기 5년전에 입주 완료한 래미안 메가트리아 일부동도 엘베 2대 및 복도식은 3대까지 설치해뒀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