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앞에 내세울만한 운동경력이나

몸매는 아니지만 그래도 8년 넘게

운동을 꾸준히 해오면서 스스로 느끼고

다양한 사람들의 여러 경우들을 봐오면서

저 스스로 몇가지 정의내려봅니다.

1. '중년에게 구기종목은 즐거움을 위한 게임이지 건강을 위한 운동은 아니다'

한때 야구/농구에 미쳐있던 사람으로서 시간 투자대비 운동효과는 매우 낮은편이고 부상의 위험은 덤입니다. 스트레스 해소같은 정신건강 측면에서는 좋을수도 있기에 마냥 나쁘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다치지 않도록 워밍업과, 보강운동 그리고 스스로 승부욕을 자제할줄 아는 미덕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2. '숨이 차고 몸이 피곤하고 근육이 자극되고 회복되는것이 반복되어야 한다'.

이 과정들에 익숙해지고 삶의 일부가 되도록 꾸준히 지속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와 비슷하게 시작했던 사람들중에 저보다 훨씬 빠르게 몸이 좋아지고 운동능력이 향상되었던 사란들도 많았지만 소수의 사람들만 아직도 꾸준하게 운동을 이어가고 있더라구요.

3. '운동만큼 중요한것이 절제할줄 아는 식습관과 기호식품을 대하는 태도이다'

이건 너무 식상해서 긴말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맛있는것 실컷 먹고싶지만 몸 생각해서 주2회정도만 즐긴다던지 하는 원칙을 세워놓고 지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