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여 만에 거리로 나온 민주당···“윤석열 정권 못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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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 검사독재 규탄대회’가 4일 서울 중구 남대문 앞에서 열리고 있다. 탁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거리로 나섰다. 민주당 전체가 국회 밖으로 나가 정치 집회를 여는 것은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운동 이후 처음이다.


민주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 검사독재 규탄대회’(규탄대회)에 총집결했다. 전국 지역위원회별로 당원들이 모여 남대문~시청역 8차선 중 4차로를 가득 메웠다. 민주당은 10만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7번 출구 인근에는 진보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25차 촛불대행진 내려와라 윤석열’ 집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민주당 상징색인 파란색 옷을 입고 파란색 풍선을 들었다. ‘퇴진이 민생 / 퇴진이 추모’ ‘이재명과 나는 동지다!’ 등 손피켓을 들고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 규탄한다”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규탄한다” 등 구호를 외쳤다. 한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별검사제(특검)를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벌였다.


남대문~시청역 7번 출구 거리에는 ‘정치깡패 검찰독재 윤석열 퇴진!’ ‘주가조작 범죄자 김건희 특검’ ‘국민의힘은 즉각 김건희/대장동 특검 수용하라’ 등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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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창 정권의 본격적인 몰락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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