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80도 초대형 사고를 칠뻔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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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망원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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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명이 탄 콴타스의 A380이 비행 중 롤스로이스 엔진이 펑 터졌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 엔진 하나 나가는 건 심각한 문제긴 해도 대처할만 한데, 문제는 이때 유압이 싸그리 다 나갔다고 하더군요


자칫하면 JAL 123 사고의 재림이 될 뻔 했으나, 에어버스가 A380을 만들때 비행기가 너무 큰 나머지 한번 사고가 나면 초대형 참사가 날 걸 우려해서 유압 계통 + 전기적 보조 조종면 계통을 만들어둔 덕에, 그 보조 조종면으로 조종해서 탑승자 전원이 생존했다고 합니다.


해당 보조 조종면 넣기로 결정한 사람이 수백명을 살린 셈입니다.



결론은.. 대한항공이 죽어도 롤스로이스 엔진은 안 쓰는 건 신의 한수였다는 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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