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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남자, 최고의 선수', 아시아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100골 달성

손흥민은 아시아 축구 최초의 글로벌 슈퍼스타이자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골을 기록한 아시아 최초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2015년 8월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이후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으며, 겸손하고 전염성 있는 낙천적인 성격을 유지하며 유명해졌습니다.

"그는 항상 사람들과 웃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모두에게 동기를 부여하려고 노력하죠. 어떤 이유로든 락커룸이 슬플 때면 항상 웃음을 되찾게 해줍니다."라고 전 팀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인 무사 시소코가 말했습니다.

"훈련이 끝나거나 경기가 끝나고 힘든 순간이 왔을 때 소니와 같은 선수가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소니는 그런 선수입니다. 누구에게 물어봐도 똑같이 말할 겁니다. 그는 최고의 남자, 최고의 선수, 최고의 인간입니다."

승리의 미소 뒤에는 강철 같은 결단력이 숨어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 역시 프로 축구 선수였으며, 30세 청년의 커리어를 형성하는데는 아버지의 영향이 있었습니다.

자기 비판적이고 자신의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1부 리그에서 100골을 달성한 것은 엄청난 업적이자 역사의 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찬사는 쉽게 오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은 영국에 도착했을 때 적응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토트넘이 첫 시즌에 레스터 시티와 우승 경쟁을 펼쳤으나 막판에 무너져 3위로 떨어졌을 때에도 손흥민은 팀을 들락날락하며 리그 선발 출전 횟수가 13경기에 불과했습니다.

현재 삼프도리아에서 임대 중인 해리 윙크스는 "모두가 알다시피 프리미어리그는 체력적으로 훨씬 더 힘들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라고 말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그가 얼마나 신체적으로 성숙했는지, 얼마나 강하고 파워풀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체육관과 경기장에서의 그의 노력 덕분입니다."

손흥민보다 1년 먼저 토트넘에 합류한 시소코 역시 손흥민의 헌신에 감탄했습니다.

"그는 항상 훈련장에 가장 먼저 도착합니다. 그는 자신의 일에 매우 집중합니다. 그는 모든 선수단과 만나기 전에 체육관에 가서 자신의 일을 합니다."라고 이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는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과 옆에 있는 선수들, 그리고 팀도 발전시키려고 노력합니다. 경기 중에 보면 알겠지만 그는 항상 에너지가 넘칩니다. 그는 승자이며 항상 그 안에 그런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느린 출발을 보였던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손흥민의 명성은 골이 계속 터지면서 높아졌고, 토트넘이 꾸준히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으며, 2019년에는 서포터들을 열광시키는 고강도 공격 축구를 펼치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팀을 진출시켰습니다.

이제 토트넘은 중요한 순간에 손흥민에게 의지하고 있습니다.

윙크스는 "스코어가 어떻든,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든 간에 손흥민에게 한 번만 기회를 주면 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골문 앞에서 왼발과 오른발 모두 인상적입니다. 그의 기술적인 능력과 마무리는 정말 뛰어납니다.

"그는 경이로운 드리블러입니다. 공을 가지고 달리는 속도, 정교한 컨트롤, 터치 등 모든 것이 완벽합니다.

"번리를 상대로 넣은 멋진 골에서 볼 수 있듯이 볼 없이도 빠른 선수는 많지만 볼을 가지고도 그렇게 빠른 선수는 거의 없습니다."

5-0 대승의 중심이 된 손흥민은 푸스카스 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았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페널티 박스 가장자리에서 공을 소유하고 옵션을 검토했습니다. 패스할 수 있는 선수가 없자 손흥민은 패스 대신 공을 가지고 달리는 것을 선택했고, 하프라인에 가까워질수록 페이스를 끌어올렸습니다. 틈이 벌어지자 손흥민은 혼자서 돌파했고, 두 번의 도전을 뿌리치고 70야드에 달하는 놀라운 드리블 끝에 침착하게 닉 포프를 제치고 공을 넣었습니다.

이 골은 손흥민의 짜릿한 개인기를 보여주었지만, 손흥민은 무엇보다도 팀플레이어입니다. 그는 상대를 압박하고 공을 되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공을 잡으면 언제나 기꺼이 뒤쪽으로 달려들어 플레이를 확장하고 동료들, 특히 해리 케인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손흥민과 케인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축구에서 가장 치명적인 파트너십 중 하나를 만들어냈습니다. 지적이고 직관적인 두 선수는 서로의 움직임을 읽는 데 능숙하며 경기장에서 거의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두 선수는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43골을 합작하며 그 어떤 듀오보다 많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두 선수는 7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서로를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시소코는 설명합니다. "오랫동안 함께 훈련하고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왔기 때문에 경기 중에도 더 수월해졌죠. 소니는 해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알고 있고, 해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둘에게 정말 행복합니다."

케인은 전통적으로 홈그라운드의 영웅이자 잉글랜드의 주장으로서 더 많은 찬사를 받아왔습니다. 팀 동료들과 감독들로부터 항상 높은 평가를 받아온 손흥민은 때때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과소평가되기도 했지만, 지난 시즌 그의 활약에 모두가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의 선방으로 그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골든 부트를 공유했습니다.

윙크스는 "우리는 노리치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었고 경기를 지배하고 있었습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고 선수들은 여기저기서 득점하고 있었지만 모두들 소니가 득점하기를 바랐습니다. 모두가 소니의 득점에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뛰어난 선수였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었죠."

지난 시즌 손흥민은 리그 23골 중 18골을 후반전에 넣으며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의 체력과 침착함은 경기 후반에 더욱 빛을 발했고, 지친 수비수들의 틈을 파고들어 몇 차례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저는 그의 마무리가 더 임상적이고 무자비해졌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스퍼스 아카데미 졸업생이 덧붙였습니다. "손흥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골과 어시스트입니다. 팀이 이겼는데도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하면 팀에는 좋지만 자신에게는 만족스럽지 않죠. 바로 그 엘리트 정신력 때문이죠."

최고의 수비수들도 손흥민을 막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특히 손흥민은 나머지 빅 6를 상대로 여러 차례 득점을 기록했으며, 빠른 스피드와 영리한 움직임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를 항상 괴롭힙니다. 그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3번의 맞대결에서 7골 3도움이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자랑합니다.

손흥민은 현재까지의 캠페인에서 자신의 높은 기준에 미치지 못했지만, 이를 만회하고 토트넘이 다시 한 번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손흥민의 개인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우승 트로피는 여전히 손에 넣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단력은 손흥민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시소코는 손흥민이 월드컵에 대한 실망과 자신의 무관심한 모습에 대해 항상 그랬던 것처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반성하고 노력을 배가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시즌 초반에 그는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었고 얼굴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 사람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레스터와 홈 경기에서 벤치에 앉아 있을 때는 좌절했지만 선발로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격이 강하고 머릿속이 강해야 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뛰어난 직업 윤리 및 능력과 결합되어 그를 정상에 올려놓았습니다. 일부 선수들은 성공을 향한 일념으로 다른 사람이나 삶의 다른 측면을 놓칠 수 있지만, 손흥민은 유쾌하고 사려 깊은 성격으로 토트넘에서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재능보다 팀 동료들이 가장 존경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윙크스는 "축구를 하기 전에 그가 얼마나 착하고 진정으로 현실적인 사람인지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매우 활기차고 재미있어요. 농담도 좋아하죠. 아카데미 출신이든 새로 계약한 사람이든 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합니다. 모두가 환영받고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지죠. 그래서 그는 락커룸에서 영향력 있는 큰 인물입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해낸 일은 환상적이며, 그는 분명 클럽의 영웅이자 전설로 남을 것입니다. 때로는 외부에서 그에 걸맞은 인정을 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모든 선수들은 그가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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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락커룸에서 손흥민을 축하해주는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