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오늘 열리는 단 한경기에 시선이 쏠릴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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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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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데이터 포털 https://data.kleague.com/

구글 순위표(가장 보기 편한이유가 상위스플릿 / 하위스플릿 구분을 잘 해놓았더군요.)

https://www.google.com/search?q=K%EB%A6%AC%EA%B7%B8+%EC%88%9C%EC%9C%84&client=firefox-b-d&sca_esv=558480297&ei=x4LhZM3gJpGN2roPhMeHkAQ&ved=0ahUKEwiN4KquoOqAAxWRhlYBHYTjAUIQ4dUDCA4&uact=5&oq=K%EB%A6%AC%EA%B7%B8+%EC%88%9C%EC%9C%84&gs_lp=Egxnd3Mtd2l6LXNlcnAiDkvrpqzqt7gg7Iic7JyEMgsQABiABBixAxiDATIFEAAYgAQyBRAAGIAEMgUQABiABDIFEAAYgAQyBRAAGIAEMgQQABgeMgUQABiABDIGEAAYBRgeMgYQABgFGB5IuRVQ1QNYjRNwB3gBkAEBmAGDAaAB6gmqAQM1Lje4AQPIAQD4AQHCAgoQABhHGNYEGLADwgIFEC4YgATCAgkQIRigARgKGCrCAgcQIRigARgKwgINEAAYDRiABBixAxiDAcICBxAAGA0YgATCAgYQABgeGA3CAggQABgFGB4YDeIDBBgAIEGIBgGQBgo&sclient=gws-wiz-serp#sie=lg;/g/11s7w_1lt7;2;/m/0420lw;st;fp;1;;;


- 오늘 열리는 27라운드 경기는 참고로 유일하게 남은 경기라 가뜩이나 쏠릴수 밖에 없는데

(저녁 7시에 열리는 포항과 대전(포항이 홈구장))

여기에 쏠리는 이유는 바로 울산, 포항(상위권 굳히기) / 수원 두팀(수원 삼성, 수원 FC), 강원을 빼면 순위 변화가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구도 순위는 바뀌지는 않으나 왜 여기에 끼어있냐면 상위 스플릿과의 점수차이때문에 영향이 있습니다.)


1. 대전이 패배(포항이 승리) - 전북과의 승점 차이가 벌어져서 상위스플릿 사실상 굳히기(49점)는 확정입니다.

중위권 순위는 변동이 없으나 2위와의 격차들이 벌어집니다.

인천은 6위를 기록하여 상위권 스플릿을 유지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K리그 라운드를 넘어가게 됩니다.


2. 무승부 - 대전과 인천의 승점은 같으나 대전이 다득점 원칙으로 인하여 순위가 바뀝니다.(어느 점수로 끝나든지)

순위 결정 방식 :(K리그 공식요강 30조 1항)

출처: https://www.kleague.com/about/competition.do

1. 정규 라운드(1~33R) 순위는 승점➡다득점➡득실차➡다승➡승자승➡벌점➡추첨 순으로 결정한다. 

- 인천과 대전의 승점은 같으나 다득점 원칙에 의하여 대전이 더 높은순위를 가져갑니다.

(27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인천은 31점 , 대전은 39점이므로 0:0으로 끝나도 무조건 순위가 바뀝니다.) 

만약 그 중에도 대전이 골을 많이넣고 비기는 경우(뭐 5:5이런 극단적인 경우는 잘 안나오지만....) 인천은 최종 순위에서 더 큰 부담이 됩니다.(대전보다 훨씬 골을 많이 넣어야 하니까요.)


3. 대전이 승리(포항이 패배) - 전북, FC서울, 광주가 모두 동일한 승점을 가져가게 되어 가장 혼탁한 중위권 경쟁이 예상됩니다.

만약 이 경우, 앞서 말씀드린 순위 결정 방식에 의하여 서울 > 대전 > 광주 순서대로 순위가 변동됩니다.

(서울은 48점, 대전은 39점, 광주는 35점)


- 덧붙여 남은 라운드를 따져서 나온 최대의 점수와 최소의 점수의 경우의 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포항과 대전의 경우 경기가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26라운드까지의 수이며, 나머지는 27라운드의 수로 계산했습니다.)

참고로 K리그의 경우 승리팀은 3점 / 패배팀은 0점, 무승부의 경우 각 1점씩 계산하며, 33라운드 종료시를 기준으로 파이널 A와

파이널 B 그룹으로 구성되서 추가경기를 펼친후 최종 순위를 가립니다.

파이널 A의 경우 무조건 잔류 +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려있으며(FA컵 우승 + K리그 상위팀 3팀이 진출)

(단 FA컵과 동시에 조건 만족시 차순위인 4위팀이 진출권 획득 = 작년 인천이 저 사례로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

하위권 팀은 잔류 + K리그2로 강등하는 조건이 걸려있는데, 마지막 순위인 12위는 다이렉트 강등(K리그2에서는 한팀이 바로 직행)

11위, 10위는 K리그2 상위 5팀(2위는 11위와 바로 승부, 3위는 K리그2 3위,4위,5위중 승강플레이오프 승리팀)과 대결을 해서

최대 세팀은 K리그2에서 다음시즌을 맞이해야 합니다.(최소 다이렉트로 1팀 강등 및 승격, 플레이오프 결과로 2팀까지 추가 가능)


*참고로 정규시즌 종료까지 남은 라운드는 총 6라운드입니다.(이후 남은 5라운드는 스플릿라운드라서요.)

(27라운드 종료 기준시 28,29,30,31,32,33라운드가 남아서 최소 0점, 최대 18점까지 획득가능)


1. 울산 - 최소의 수 : 60점 / 최대의 수: 78점

2. 포항  -최소의 수 : 46점 / 최대의 수: 64점

3. 전북  -최소의 수: 41점 / 최대의 수 : 59점

4. FC 서울(광주와 동일한 승점의 경우 48점으로 우선권)  -최소의 수 : 39점 / 최대의 수: 57점

5. 광주(FC 서울과 동일한 승점의 경우 35점으로 서울에 밀림)   -최소의 수: 39점 / 최대의 수: 57점

6. 인천 -최소의 수: 37점 / 최대의 수: 55점

7. 대전 -최소의 수: 36점 / 최대의 수: 54점

8. 대구 -최소의 수: 35점 / 최대의 수: 53점

9. 제주 -최소의 수: 34점 / 최대의 수: 52점

10. 수원(FC) -최소의 수: 26점 / 최대의 수: 44점

11. 수원(삼성) -최소의 수: 22점 / 최대의 수: 40점

12. 강원 -최소의 수: 20점 / 최대의 수 : 38점


* 이 기준으로 봤을때 일단 확정된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울산은 적어도 올 시즌에는 스플릿 B로 내려갈 방법이 없으며, 차기시즌 열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합니다.

(현재 3위인 전북이 최대 59점까지 획득가능, 울산이 어제 60점으로 3위이상 확보함.)

2. 포항이 패배할경우 사실상 울산의 우승이 확정됩니다.(오늘 경기 종료후 포항이 패배시에는 최대 61점까지만 획득가능)

3. 광주와 대전이 모두 6위안으로 끝날경우 역대 승강제 시행이후 두번째로 직전 K리그2에서 승격한 팀이 모두 파이널 A에 진출합니다.

(유일한 사례는 2021년 수원 FC, 제주)

출처 : https://www.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87271

4. 인천은 만약 파이널 A로 정규시즌 경기가 종료될시 시민구단중 2004년 팀 창단이후로 계속 현행 K리그1에서 시즌을 치르게 됩니다.(21년차)

참고로 승강제중 강등하지 않은 시민구단중 다른 두 팀은 대구FC인데 여기는 2013년에 강등플레이오프를 겪은바가 있으며,

수원 FC는 팀이 늦게 창단하여 K리그2에서 올라오는 과정에서 2015년에 플레이오프를 겪은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승강제가 시행된 2012년 이후로도 인천은 시민구단중 유일하게 승강제중 강등을 당한적이 없지만, 플레이오프조차도 밟지도 않았습니다.


* K리그1에 참가하는 구단중 인천을 제외한 모든 시민구단은 한번씩은 플레이오프라도 치뤄본적이 있습니다.

다만 수원FC는 팀이 K리그2에서 시작해서 올라왔기 때문에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만 치른적이 있습니다.

(만약 올해 플레이오프를 한다면 강등을 위한 플레이오프로서는 처음)

광주 - 2012년(첫 시즌이라 다이렉트 강등) / 2014년, 2022년(승격)  / 2017년,2019년(강등 플레이오프로 유지)

대구 - 2013년(강등 플레이 오프로 유지)

수원(FC) - 2015년(강등 플레이 오프, 다만 타 구단이랑 다르게 승격을 위한 사유로 진행)

강원 - 2013년(강등) / 2016년(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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