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기사는 KBS 기사로 기사의 원제목은 

코로나19로 기초학력까지 저하…“국어 최저 수준”

입니다. 

전문은

코로나19로 기초학력까지 저하…“국어 최저 수준” (naver.co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 4단계 구분

이 기사를 읽으시려면 우선 4단계가 각각 무엇인지를 아셔야 합니다,

다시 한번 기사 내용을 전달해드리면

1단계는 기초학력 미달 수준

2단계는 기초학력 수준

3단계는 보통학력 수준

4단계는 우수학력 수준입니다.

3. 코로나19이후 기초학력 미달 수준은 증가하고 있고

4.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5. 남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높고

6. 여학생들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높습니다

6. 제 의견

2020년에도 기초학력 미달 증가, 특히 남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증가에 대한 기사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교육부와 평가원의 이번 분석을 보면 그 경향이 계속 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KBS에서는 특히 고2의 국어 과목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크게 줄었다는 것을 기사 제목으로 썼고요.

여기서 한 가지 예상 댓글(예상 의견)에 대해 말씀드리자면요.

2020년에 제가 이런 기사를 올렸을 때 기초학력 미달자 증가로 교육부와 평과원이 과도하게 공포를 부채질하는 것 아니냐라던가

학교 공부 조금 못하는 게 무슨 문제인가? 등의 의견이 달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 분석의 4단계가 있잖아요.

기초학력 미달

기초학력

보통학력

우수학력

이 4가지 구분을 잘 생각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분석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왜 우수학력자가 줄어드냐...이런 걸 보는 게 아니고요.

"기초학력 미달" 즉 자기 학년 교과서를 아예 못 읽는 사람의 수가 왜 늘어나냐 하는 것입니다.

공부를 꼭 엄청 잘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 학년의 교과서도 읽을 수 없다는 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런 학생이 늘어나는 것도 그렇고요.

다시 대면 수업이 재개되었으니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앞으로 줄어들기 바라고요.

지난 2020, 2021 이 2년의 시간 때문에 기초학력 미달 상태인 학생들도 

어떤 노력을 통해서라도 기초학력 수준, 사회생활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문해력을 꼭 갖추길 바랍니다.

ebs에서는 성인 대상의 문해력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 또한 아직은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만 읽고 이 책 읽고 저 책 읽고 하기만 하는 상태이지만

제가 하고 있는 일(독서교육) 부분에 있어서라도 이 문제의 해결책을 저 개인적으로라도 찾아보고자 합니다. 

쓰고보니 제 개인의 건강 문제가 더 우선이지만요. ㅠㅠ 안 그래도 대면진료로 위경련 약 처방받았는데

방금 퀵서비스 기사님께서 전화 주셨습니다. 문 앞에 배달해주셨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