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탑재 아이패드 프로에서 구동하는 Win10/11 ARM 영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캬톡
작성일

본문


QEMU기반 가상화 에뮬레이터인

UTM으로 APPLE M1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에서 구동한


Win10/11 ARM 영상입니다.


CPU는 하이퍼바이저로 구동되는거라 네이티브 성능의 90% 수준까지 나와줍니다.


4코어 + 4GB RAM 할당의 하이퍼바이저에서

무려 긱벤치5 싱글 1522점, 멀티 5073점을 기록할 정도

USB패스쓰루도 지원해서 OTG로 USB 디바이스도 잘 입력되고 거의 뭐든 할수있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GPU가속 불가능

GPU 경우 현재 윈도우 환경에서 가상화가 안되어서

'virtio-ramfb'를 통해 2D 소프트웨어 가속만 됩니다.

GPU 가속 의존도가 강한 Win10/11 환경에선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GPU 가상화 솔루션인 VirGL의 경우 장기적인 로드맵에 Direct3D 가속도 지원할거라고 하는데

이 이야기 나온게 2017년쯤인지라 여전히 요원합니다.


VirGL의 OpenGL 가속도 현재 실험실 수준으로 아직 문제가 많고

VirGL의 Vulkan 지원은 여전히 개발중이구요.


그럼에도 UI가 좀 굼뜬거 빼면 가벼운 작업은 가능한 수준입니다.




2. iOS16에선 사용 불가

현재 TrollStore에서 받은 UTM만 하이퍼바이저를 지원하는데

iOS16에선 TrollStore 설치가 안됩니다.


이거 때문에 일부러 iOS16 업데이트 하지않는 유저들도 있더군요.

M1 탑재 아이패드 프로에서 UTM으로 하이퍼바이저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iOS15여야 합니다.



번외적으로 iOS15라도 아이폰 시리즈에선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A시리즈 칩셋이 하이퍼바이저를 미지원하기에 ㅡㅡㅋ




TrollStore가 iOS16 이상에서 설치되도록 뚫리고

VirGL이 Direct3D 지원하면

아이패드 프로에서 Win11 ARM을 원활하게 돌리는 날이 올거같네요.





아 참고로 리눅스 환경이라면 

하이퍼바이저 + virtio-gpu-gl (VirGL)를 지원해서 GPU 가속이 가능합니다.

VirGL은 여전히 실험실 기능이긴하지만 UI가 버벅인다던가 3D를 아예 못돌리거나

하는건 없다는 뜻이죠...


VirGL 가상화의 경우 이론상 네이티브 대비 현재 50% 수준 성능 정도는 내줍니다.



iOS15 환경의 APPLE M1 아이패드 프로라면

- 8코어 하이퍼바이저

- virtio-gpu-gl (VirGL)

- 8~12GB RAM


설정해서 최고의 ARM64 리눅스 머신으로도 쓸수있을듯합니다.

성능이 워낙 좋아서 저걸로도 뽕뽑을듯하네요.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