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Book Pro 2013 Late 써멀 구리스 재도포 하려다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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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칼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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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집에 있는 노트북들 써멀 구리스 재도포 작업을 했습니다.ㅎㅎ

그러는 중 MacBook Pro (2013, Late) 제품을 분해해서 간단히 내부 청소를 하고

CPU를 덮고 있는 히트 파이프를 분리하고 너무 놀랐습니다….


아래 사진 한번 보시죠.

절대 문질러가면서 나사를 푼 것이 아닙니다….

써멀 구리스가 무슨 저렇게나 많이 도포되어 있는지….


생각을 해보니 2018년에 Apple 가로수길에서 배터리 팽창 건으로 탑 케이스를 교체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예약했던 캡처 본과 결제 명세 캡처본이 있네요..

탑케이스 교체라서 무조건 히트 파이브를 뜯어냈을 거로 생각합니다.

그냥 보기에도 너무 과해 보이니..

코어 쪽을 둘러싸고 있는 검은색 비닐(?)을 뜯어봤습니다.

사진을 확대해봤습니다.

정말…. 너무하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네요.

조금만 더 짜고 나사를 조이면 쇼트까지 날 수 있는 상황이었네요….


주변에 커패시터나 부품들을 조심하며 닦아내주고

재 도포 후 닫아주었습니다...


예전에는 지니어스 바에서 현재 제가 메인으로 사용 중인

MacBook 2019년 나비식 키보드의 메커니즘을 파손시키고

(간단 요약하자면 키감이 이상해서 갔다가 엔지니어가

수리실 다녀온 뒤로 키캡이 덜렁덜렁했습니다.

수리비 60만 원 정도 나온다. 다른 솔루션은 당근마켓에 팔아라.

라고 했던 기억도 있는데..

저는 Apple Store 지니어스 바에서 좋은 수리의 기억이 거의 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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