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홍익표 원내 대표가 어제 비명 4인방의 공개요구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발췌를 해봤습니다.

SBS: (원칙과 상식) 비명 4인방이 '명대표 사퇴'와 '통합 비대위'를 요구하는데?

홍익표

1. 당원들 뜻으로 선출된 당대표를 어떻게 끌어내리나?

  "당대표의 거취라는 것은 민주적인 정당에서는 늘 당원의 뜻으로 

   이루어진 당대표를 인위적으로 끌어내릴 수는 없습니다."

2. 선거를 이기기 위해 대표 사퇴가 선행되어야한다는 필요성에 대해 

   당원들의 뜻이 확산되고 당내 공감대가 상당 수준 공유됐을 때나 

   가능한 얘기.

   (지금은 아니잖아? 니들은 '소수'야, 이것들아.)

   

 "당원의 뜻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어떤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그런 게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상당 부분 공유됐을 때 그런 게 가능"

 SBS: 일종의 소수의견이다라는 이런 의미이신 것 같은데요.

 홍익표 : "그렇습니다."

3. 갸들이 계속 반복해왔던 '당 지도부 흔들기'일뿐.

홍익표

"이분들이 어제만이 아니라 과거에서도 계속 그런 의견을 주셨고요. 

 아마 이분들 생각은 여러 가지 가장 기득권, 먼저 대표부터 자기의 기득권을 

 내려놔야 다른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이 더 확산되지 않겠느냐, 

 선의로 보면 그런 게 있을 것 같고요. 

 그 다음에 또 다른 뜻으로 본다면 

 이것 역시도 당 지도부에 대한 흔들기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출처: SBS 김태훈의 정치쇼

촌평)

홍 원내대표가 중심을 잘 잡아가는군요. 

더 이상 덧붙일 말도 없네요. 

저는 명료한 메시지를 주는 정치인이 좋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