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언제쯤 돼요?' 빌라촌 들썩...두 쪽으로 갈라진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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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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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후니 찍어서 좋아라 하는 분들은 있지... 싶네요... 

좋빠가 스럽네요... 


"낡은 빌라를 아파트로"…선정됐다 두 쪽 된 동네도, 왜 (sbs.co.kr) 

오래된 저층 주택을 하나로 묶어서 재개발하는 '모아타운'이라는 소규모 정비 사업이 있습니다. 주민 30퍼센트의 동의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는데. 이 사업을 놓고 같은 동네 안에서도 의견이 갈려서 곳곳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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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전동 주민 : 언제쯤 좀 돼요? 우리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모아타운은 주민들이 가로주택정비를 여럿 묶어 추진할 경우, 인허가 간소화, 층수 확대 등을 지원해 주는 서울시 사업입니다. 주민 30% 동의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어 빌라촌 곳곳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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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추진 움직임만으로도 개발 이익을 노리는 세력이 몰려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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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에 들어가면 당장 임대소득이 끊길 다가구, 상가주택 소유주와 갈등이 속출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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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대규모 재개발이지만 소규모 재개발을 묶었다는 형식적 이유로, 밀려나는 세입자나 상가 임차인들에 대한 대책이 없는 점도 문제입니다. 2026년까지 1천200여 가구 아파트를 짓는 서울 번동 모아타운의 경우, 내년 초 철거를 앞두고 이주 통보를 받은 상가 임차인들이 집단행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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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번동 상인 : 건물주가 전화 와서 '우리 재건축 들어갑니다. 이주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이게 끝이죠.] 대상지로 선정됐다 

동네가 찬반으로 두 쪽 난 끝에 철회 수순을 밟는 곳도 나오는 상황,


 [조정흔/경실련 토지주택위원장 : (주민 간에) 협의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자기가 뭘 원하는지도 잘 모르는 분들을 '개발 논리' 한복판으로 끌어와서 서로 싸우게 만드는….] 


지금까지 서울시가 선정한 모아타운 대상지는 모두 81곳, 면적만 530만㎡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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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 : 모두의공원 (clien.net) - 검색어 [모아타운]


*오세훈표 정비사업 ‘모아타운’ 곳곳서 파열음... 왜? < 사회/르포 < 기사본문 - 주간조선 (chosun.com) 

  •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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