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X가 1단로켓 회수에 실패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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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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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쉽에 착륙까지 성공했으나, 운송 중 바람과 파도로 넘어져 상부가 소실된 모습입니다.

이번에 회수에 실패한 부스터 번호는 B1058으로, SpaceX의 로켓 중 첫 번째로 사람을 태우고 난 로켓입니다.


미국은 우주왕복선의 퇴역 이후로 사람을 우주로 보낼 로켓이나 캡슐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러시아의 소유즈 우주선 자리를 돈 주고 구매해왔습니다.

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미국은 회사들과 계약하여 사람과 화물을 우주정거장까지 보낼 로켓을 개발하려 했습니다.

B1058은 사람을 태우고 처음 날면서 그 프로그램의 성공을 증명하였습니다.



이 이후로도 2023년 12월 3일까지 총 19차례의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B1058은 spacex로켓 중 가장 많이 재활용된 로켓이기도 합니다. 

첫번째로 사람을 태우고 난 SpaceX 로켓, 로켓 재활용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었던 부스터였다는 점에서 이번 회수 실패에 슬퍼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최종적으로

SpaceX는 지금까지 2021년 2월 16일 부스터 B1059.6의 착륙 실패 이후로 176회 연속으로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이번에도 착륙은 성공이나 운송 과정에서 넘어진 거라는게 재밌지요.

로켓이 역추진으로 착륙하는 것 보다 운송과정중에 넘어질 확률이 더 큰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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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julia_bergeron/status/1739679232240799985

에서 더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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