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행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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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피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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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pDsaVNkdm0


올 것이 왔다는 느낌입니다.

공장장이 여러 번 "나 하나만 그만 두라 하면 된다."고 했기 때문에, 그날이 오고야 말았구나 싶습니다.

tbs 직원과 그 가족을 쥐고 인질극을 펼치는데, 공장장이 어떻게 그만두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 공장장을 두고, 자정이니 반성과 개혁이니 운운하던 tbs 분들,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아무리 생활인이어도 직업이 방송사 pd고, 기자고, 언론종사자인데, '언론의 자유' 지키자고 말이라도 보태는 게 그리 어렵습니까.

제게는 남일이니까 쉽게 말한다 하실 줄 압니다. 사실이 그렇고요.

그런데 정말 안부끄러우십니까.

어차피 나가줄 사람이었는데, 언론의 자유란 독립에서 시작하는 것이고, 정권의 이와같은 짓거리는 언론 자유를 빼앗는 것이라고 말 한 번 시원하게 못했던 거, 그거 안부끄러우십니까.


(사진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66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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