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4 축구대표팀 황선홍 감독은 즉각 경질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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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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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에 개막 예정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아무리

코앞에 닥쳐있다고는 하지만 아무런 이득도 없는

중국과의 원정 2연전을 대체 무슨 이유로 감독이

직접 추진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황선홍 감독 본인이 과거

98년 프랑스 월드컵 직전 중국과의 평가전에

나섰다가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져 결국 대회 출전이 무산되었고

그 여파로 본선무대에서도 참패를 당했던 기억이

있으면서도 다른 나라도 아닌 중국과 평가전을

치를 생각을 했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그동안 자신의 지도력에 대한 의구심이 종종

제기되자 만만한 상대인 중국을 평가전 대상으로

삼아 손쉬운 승리를 거두어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의도로 이번 평가전을 준비했다면 커다란 오산입니다.


일반 축구팬조차도 중국 축구대표팀이 어떤

팀인지 잘 알고 있는데도 대표팀 감독이란 사람이

중국이 거칠게 나올 줄 몰랐다는 말은 황감독이

정말 감독으로서 최소한의 자질이 있는지조차

의심스럽게 할 발언입니다.


아시안게임이 아무리 코앞에 닥쳤다고 해도

황감독은 당장 경질해야 합니다. 이 정도의

모습이라면 선수들로부터 이미 신뢰는

잃었을 겁니다. 앞으로 다시는 축구판에

얼씬거리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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