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격노’ 진술에 ‘윤 수사 외압’ 쟁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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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코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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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결위에 전 해병대 수사단장 녹취록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 중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녹취록 발췌본을 국무위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경향신문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지난 28일 국방부 검찰단에 제출한 진술서가 공개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두고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경향신문이 입수한 박 대령 진술서에는 채모 상병이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지난달 20일부터 상부에 수사결과를 보고한 상황, 31일 사건 수사기록의 경북경찰청 이첩이 보류되고 언론 브리핑이 취소된 후 8월2일 보직 해임된 과정이 일자와 시간별로 기록돼 있다. 


특히 이번 사건 핵심 인물인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의 대화 내용 등이 자세히 묘사됐다. 


박 대령은 김 사령관이 이첩 보류 이유를 “VIP(대통령) 격노”라고 확인해줬다고 주장하고 있어, 대화의 진위 입증이 향후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MBC 스트레이트



# 윤석열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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