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이석현 '민주당의 정통성은 이낙연 신당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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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피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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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시사프로 대담내용을 발췌 해봤습니다.


1.  前 국회 부의장님은 동교동계의 산 증인이자 민주당의 정통성을 가진 핵심거물이시잖아여.

    그런 분이 오늘 탈당선언 하신 거 아닙니꽈? (딸랑딸랑~ㅎ)


신율:

"이석현 (前 국회) 부의장님은 단순한 거물이 아니라 사실은 동교동계의 산 증인이자 
 핵심 인물이자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에 있어서의 정통성에 상당한 의미를 가진 
 그런 정치인이라는 평가가 많거든요."



2. '나님이 동교동에 있을 때만 하더라도 당내 민주주의가 있었는데 

    이재명이는 줄세우기를 시키더라구여.'


   이석현


   "DJ 때 제가 국회의원 아니었습니까? 
    새정치민주연합일 때. 저는 김대중 그 당시에는 선생이, 선생이라고 할 땐데. 
    선생의 비서로 하는 사람이면서도 정치개혁 모임을 만들어서 바른말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그런다고 공천 안 주는 거 아니었잖아요. 

    지금은 보면 왜 의원들이 줄 서서 연판장을 하겠습니까? 
    약자들이나 하는 게 연판장인데 힘센 의원들이 하는 건 줄서기입니다. 
    줄 서지 않으면 공천이 어렵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일을 하는데 
    그렇게 만든 것이 이재명 대표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재명 체제로는 안 되겠다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이죠."



3. 신율: 그럼 '정통성'이 이낙연 신당에 있는 거 맞져?

    이석현: 나님이 탈당했으니까 맞음.



 신율: 네. 그러면 신당이 민주당의 정통성을 가져올 수 있다라고 보십니까?

 이석현: 그렇습니다.

 신율: 그러니까 지금부터 민주당의 정통성은 이낙연 신당에게 있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이석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촌평)


시사프로 대담이 아니라 '만담 쇼'로군요. ~ㅎ

신율 교수와 주거니 받거니 알흠다운 광경입니다.


민주당의 산 증인이자 정통성을 쥐고 있다는 거물이 왜 지난 총선 때는 보기 좋게 '경선'에서 탈락했습니까?

73살이라는 연배에 6선, 국회 부의장으로도 부족했어요?


이낙연, 이석현... 

누릴 거 다 누리고 살았던 칠순 영감님들이 2백만 당원들을 '호구' 취급 하는군요. 

멈춰야할 때를 모르는 영감님들은 연민의 대상일뿐이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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