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에 '카카오 처벌' 요구 택시기사는 '국힘 당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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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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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63414?sid=100

https://v.daum.net/v/2023110620051063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연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했던 택시운전사 김아무개씨가,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인물로 6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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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인 김씨는 닷새 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개인택시 기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그러나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인한 자료를 보면, 김씨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였던 2022년 대선 때 부산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다. 김씨는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개인택시특별위원장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선 박형준 부산시장이 후보인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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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택시운전사 김씨:

(카카오모빌리티의 과도한 콜 수수료 등 독과점을 지적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과징금을 매겼는데 아직도 시정이 되지 않고 있다. 강력하게 형사처벌을 좀 했으면 좋겠다"


윤 대통령:

"카카오 택시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

"정부가 반드시 제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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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름만 빌려준 거고, 직을 맡긴 했지만 활동은 안했다. 선거 이후로 부산시당엔 가지도 않았다"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도) 개인택시기사 입장을 대변한 거지, 당과는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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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이락이었다는 거군요? 그런데 이름은 왜 빌려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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