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한 정치교육은 성교육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휘발유
작성일

본문


 최근에 이재명 관련해 음해 공작을 많이 보고 동원된 건지 모를 사람들의 댓글들을 보면서 도대체 왜 이럴까를 생각많이 하게됩니다. 대선 전에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감정배설 수준의 비방을 해대는 사람들을 보며 정말 답답하기도 했는데 지금 윤석열의 1년 망국의 길을 보고도 아직도 이럴까 생각하죠. 자기에게 아무것도 떨어지지 않는데도 그들은 무조건적으로 지지를 보내고 이재명 음해공작에 적극적으로 속아줍니다.

 저는 근본적인 심리 구조가 닮아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 지지를 보내는 것이고 그 심리구조 형성에는 성에너지를 잘못 사용하는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찍이 독일에서는 민중들의 압도적 지지로 파시즘을 겪은 후로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가능하려면 국민 개개인이 깨어 나야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테오르드 아도르노라는 철학자는 "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은 약한 자아다"라고 칭하고 이 약한 자아가 파시즘같은 광기를 지지하게 만드므로 약한자아를 가진 대중이 바뀌어야만 민주주의가 가능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리고 약한 자아는 성적인 억압과 금기를 통해 생기므로 제대로된 성교육을 통해 민주주의에 적합한 인간을 길러내는 것을 중요시하게 됩니다. (이러한 억압과 금기는 결국 폭발되며 성을 더럽게 쓰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더러운 성과 성억압은 한 동전의 양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관심있으신 분은 위 김누리 교수의 영상을 시청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영상 중간에 있는 빌헬름 라이히의 말을 인용한 캡처를 올려봅니다.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