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친 구얘기인걸로 해주셈

 

93년도에 태어나자마자 엄마가 시아버지댁에 버림

(태어나기전에 이혼추정)

 

아빠는 경기도살고 다른여자 만나러댕김

 

버려진 애는 인천의 반지하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큰형 작은형 누나까지 4남매가 자람

 

97년도에 아빠랑 인천에 고층 아파트에서 다같이살게됨

 

98년도 imf터짐

 

다시 빌라로 이사감

 

아빠는 나갔다들어왔다함 여자만나러다니고 신용불량자됨

 

중학생됨

 

아빠 알코올중독자됨

 

집에서 행패부림 칼들고 죽인다고 난리쳐서 칼붙이 다 갖다버림

 

경찰 수도없이 왔다감

 

내가 하고싶은 얘기는 이제 시작인데

 

집에서 학대를 받는 아이들은 방법이 없음

 

가출하거나 집에서 맞아죽거나 둘중에 하나임

 

중학교때 밤에 칼맞아죽을까봐 두려워서 잠못자고 탈모도왔음

 

그렇다고 가출하자니 집에있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걱정되고

 

경찰불러서 상담해보니 사정은 알겠지만 접근금지 명령처분을 받으려면 일단 유치장에 2번은 가야하는데

 

유치장에 넣어놓으면 법적으로 다음날이면 풀어줘야하고 풀려 나와서 집에 갔을때 살인날수도 있다고

 

선택하라고 하더라

 

그걸 2번하면 그제서야 법적으로 접근금지명령이 나오는데 접근금지를 시켜도 누가 감시하는것도 아니고 집에 찾아오면 땡

 

이사가봤자 주민등록초본 띄면 주소다나옴

 

답이 없음

 

법 바뀌어야됨

 

지금은 내가 커서 존나쌔지니까 아빠는 찍소리도못함 존나 치사하고 역겹다

 

자기 자식 때리고 학대하는놈들 싹다 무기징역때려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