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노래방을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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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피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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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노래방을 갔어요.


코로나 이후류 처음이니까 3년은 넘은 것 같네요.

저는 사실 노래방에 진심이거든요.


오늘 친하게 지내던 동네 사장님께서

동네 친한댁이 있는데

전에 부터 같이 어울리면 너무 좋겠는데

소개 해 줘야지 하셨나봐요.


집에셔 쉬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동네 통닭집으로 잠깐 나오라 하셔서 갔더니만

낯선 분들이 있는거 아니겠어요.


그렇게 소주 몇 병 마시고

우리 노래방 안 간지 오래되지 않았냐고 노래방 가자시더라고요.


요새 딱히 완성된게 없는데 걱정했지만

박빙 속에

역시 현란한 라틴댄스와 라이브.보컬로

쉭키마틴로 분한 제가 1등을 차지했네요.


그렇지만 40대에서는 1곡 뽑기도 너무 힘드네요.

오늘 푹 자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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