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외딴 독채 팬션인데 무섭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름신
작성일

본문

하루 50만원 정도 가격도 저렴하지 않은 

1,2층 전체를 사용하는 독채펜션입니다

방도 많고 화장실도 세개인가 네개인가 무지 넓어요.

인테리어는 개인적으로 별론데 넓어서 비싼 느낌..


여기 올 때 차들을 거의 못보고..

가까운 편의점도 10분이상 차로 가야하는 

완전 외딴 곳입니다+_+


여튼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넓고 방도 다 안쓰니 

귀신 나올거 같아서 불 켜고 있습니다 ㄷㄷ

귀신 안믿는데 뭔가 공포가 ㄷㄷ


와중에 베란다 창밖으로

뭐가 툭 치고 가네요? 식겁..

뭔가가 들여다보고 있는거같기도하고..

또 원숭이(?) 가 있을리가 없을텐데

우끼끼끼? 하는 소리가 문앞에서 들렸다가.. (새인가;)

멀리 사라지고... 뭔가 꽤에에에엑 하는 소리도 들리고;;


하필 오늘따라 바람도 얼마나 센지

뭐가 밖에서 넘어지고 우당탕하는 소리까지..

화장실에 창문이 있는데 이것도 무섭...


귀곡산장 온 거 같아요+_+

외국 영상이나 영화의 장면같은게 떠오르면서 

총이 있는 이유가 있구나 싶고..

공포가 느껴지는 새벽입니다 ㅎㄷㄷ

낮에는 진짜 예쁜곳인데 ㅎㄷㄷ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