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무당 좀 믿을 수 있지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제주감귤
작성일

본문

그래, 무당 다들 재미로도 찾아가보고 새해 운세로도 물어보려고 많이들 가잖아?

나처럼 무당이나 점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


이게 개개인이 무당을 찾아가거나 점을 보거나 하는건 나와는 상관없이 자율적인거야.

그런데 국가 리더가 무당의 점괘로 움직인다면 무당을 믿지 않는 나도 강제적으로 무당의 영향을 받게 되는거지.


우리 아이가 내일 면접에 붙을까요? 건진법사님?

이런건 붙던 말던 나하고는 상관없으니 니들이 알아서 하면 돼.


우리가 선제타격을 내일 북한에 할까요? 건진법사님?

이런건 너와 너의 가족, 나와 나의 가족, 우리 모두 죽는다.


그리고 건진법사가,

외교, 정치, 경제, 안보, 사회 등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데 '손 없는 날'에 선제타격을 하라고 하면 믿음이 가니?

대한민국 대통령이 윤석열이니? 김건희니? 무정스님이니? 건진법사니?


겨우 5년 전에 무당과 비선을 겪은 난리통을 또 시작해야해?

또 무당과 비선이야???


정신차려라.

 

 

P.S

글고 참, 20대 30대들아.

너네들 북한한테 선제타격하기전에 집안 구석에 쳐박아둔 군복 꺼내서 입고 대기해야 된다. 알지? 살쪘으면 허리 사이즈 좀 늘려놓고.

선제타격 전에 몇 일, 몇 시에 어디로 모여라는 국방부 군지침이 내려온다. 너네들 총알받이 할 동안 난 동네나 지킬께.

현대전은 전자전이니 화력전이니 해도 언제나 마지막은 땅개가 직접 올라간다. 군생활 해 봤으니 다들 알잖아?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