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우연히 이웃으로부터 고양이를 분양받아

행복한 집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발톱이 날카로워 방충망 뚫고 추락할수 있어서, 그간 창문을 5cm만 열고 생활하다가

집사들도 답답하고 야옹이????도 창밖을 보고 싶어하는것 같아 방묘망을 알아보았습니다.

 

인터넷에 알아보니 네트망이 쓸데없이 비쌌습니다.

그러던중 다이소 네트망으로 하신분이 있더라구요.

 

집 거실창을 재단하고 69cm x 206cm

다이소로 출발 합니다.

 

세상에나!

다이소에 폭 69cm x 33cm 네트망이 있습니다!!

소름!!!

역시 멋진 숫자! 69!!!

가격도 2,000원 밖에 안 합니다.

네트망 6개와 집게를 사갑니다.

케이블타이는 집에 있는걸 씁니다.

 

거실창에 설치하고 창문을 활짝 열어주니

너무 좋아하네요!!

날아다니는 새소리 차소리 사람소리에 관심 보입니다.

 

뷰가 좋은 곳에 사는 주인님 입니다.

다른 창문에도 할 계획입니다.

 

고양이 키우고 고양이가 정말 사랑스러운 가족이란걸 알게되었습니다.

가족 각자에게 힐링도 많이 주고,

고양이를 중심으로 가족간 대화가 더 많아졌습니다.

깨끗한 동물이라 관리해줄 것도 별로 없습니다.

 

고양이 ???? 키우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