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컷오프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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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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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글은 반년동안은 좀 안써보려고 했는데 작심삼일이더군요(...)


당원100%가 되면 국힘 지지층 여론조사와는 또 다른 양상을 띄는

조직싸움이 될거라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근데 그 시각대로면은 천하람이 5위로 컷오프에서 나가떨어졌어야 정상이었는데

실제로는 통과가 됬어요

못나온 여론조사에서는 5위, 잘나온 여론조사에서는 3위였는데 그 극심한 오차범위안에서

중간정도쯤 결과가 나왔겠거니 하고 짐작을 해볼 수가 있죠


안철수 말고도 무슨 중간자적 포지션으로

"양쪽 다 좀 자중해라 내가 선배 정치인으로서 하는 말인데"

컨셉을 갖고 출마한 후보가 하나 있었는데

5위로 밀려나서 탈락했고요


청년위원은 장예찬이 압도적 1위입니다

최고위원도 떨어진 사람들 대부분이 이름없는 무명의 의원들이었어요

시사패널 자주 나가는 민영삼(민주당에서 전향탄 사람)이 최고위원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데

이런걸 또 보면 꼭 조직 선거로 흘러가는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시사 패널 프로그램 많이 나가서 인지도 많이 쌓아올린 사람이 유리하게끔 나오고 있거든요

사실 예전 이준석 당대표 당선때도 이준석의 실질 지지자들은 7명, 4명, 1명 소리 듣는 속칭

"한줌단"인데도 불구하고 선거당시에는 지지율이 어마어마하게 잘 나왔단 말이죠 시사 패널

많이 나가서 쌓는 인지도라는걸 정말 무시할 수가 없더라고요




요새 반문커뮤에서 왜 그리 김어준을 집중 공격하고 있을까 하면 역시 이 방송 인지도라는걸 참 무시할수가..



국힘 커뮤에서는 최고위원 후보가 8명이나 올라왔는데

2명밖에 찍을 수가 없고 가능한한 4명을 다 먹는게 목표에요

이준석한테 비웃음 사던 김병민이 동정표를 사서 대체적으로

김병민한테 표 몰아주자는 동정론이 대세를 타고 있는데

나머지 한명은 누구 주냐는 걸로 의견이 분분하네요





요즘 전당대회 하면서 뺄셈의 정치로 지지율이 오히려 하락하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죠

박지원이 살살 약올리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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