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좀 더 악랄하고 지능적으로 여론을 조성하고 편법을 동원하여 보이지 않게 반대파들을 사회적으로 말살 시킵니다.

2. 군사 독재는 박정희, 전두환등 우두머리가 처단시 어느정도 힘의 균형이 민주 진영으로 넘어 왔으나 검찰은 메두사의 머리처럼 또다른 인물이 중심이 되어 부활합니다.

3. 그나마 군인 세력들 중 일부는 국가를 생각하고 올곧게 행동한 양심이 있었으나 검찰은 오로지 본인 조직의 영생을 위해 자신에 대한 비판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4. 군사 정권은 그나마 본인들의 무식함을 인정하고 타 분야 전문가들 이야기를 듣는 시늉은 했는데 검찰은 코모도 왕도마뱀처럼 모든 걸 집어 삼킵니다.

5. 검찰은 과거 군사정권의 쿠데타에 대한 취약점을 보고 박근혜의 탄핵을 진행시키면서 본인들이 어떻게 해야 탄핵 당하지 않고 정권을 이어 갈 수 있을지 고도로 학습되어 있습니다.

언젠가 서울의 봄 후속작으로 용산의 굥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