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혐) 기혼 사실을 숨기고 5학년 여학생에게 청혼을 한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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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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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놀라지는 마시구요 ㅎㅎ 요즘 얘기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 내용을 아직 모르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정보 차원에서 말씀드립니다


왜 이 얘기를 드리게 되었냐면... 

박정희가 우리나라경제 살렸다고, 틈만 나면 칭송하는  

친척 어르신분이 계셨는데 (제 부친께서도 늘 동조하시구요)

특히 친척 어르신께서는 5학년된 큰손녀를 워낙 금지옥엽처럼 

이뻐하고 아끼시는데요


제가 학교 교사가 5학년 여학생한테 기혼사실을 숨기고 

청혼을 했던 일이 과거에 있었는데, 

여차저차 거의 혼인단계까지 가게되었으나 

(그 여학생 부친은 대체 뭔지.. 이해는 안됩니다) 

그 친형이 찾아와서 기혼 사실을 말하는 바람에 들켰고 

그래서 파토가 났다... 라는 일화를 말씀드렸거든요

 

그랬더니 버럭 하시면서

"무려 학교 교사라면서  그런 파렴치한 놈이 세상에 있냐, 

아무리 과거 시절이라 해도 그게 말이 되냐"고 난리셔서...


그런데 그 사람이 어르신께서 잘 아는 분이다 했더니

어? 대체 그게 누구냐??

그게 "박정희"라고 하는데요? 말씀을 드리니 

에이 그럴리가 없다, 가짜뉴스 아니냐고 믿지 않으셨구요 


이 기사와 내용 전체를 함께 보여드렸더니..

저희 부친 포함 두분이 갑자기 말문이 막히셔서

얼굴만 붉으락 푸르락 정말 큰 멘붕을 겪으시더군요

본인들의 영웅이 세상 파렴치한이 되었으니 그렇겠죠?


지금 우리 YJ(손녀이름)이가 5학년인데 학교 유부남 선생이 

기혼사실 숨기고 청혼을 했다고 생각을 해보셔요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저런짓을 했으면 사람이 아니죠?

라고 제가 한마디 더 찔렀더니... 

암튼 그 이후로는 박정희 얘기는 잘 안하십니다 ㅋㅋㅋㅋㅋ


오히려 어른신들이 진실언론이라고 생각하는 중앙일보여서 

더 반박을 못하시는 ㅋㅋㅋ 이게 그렇더군요


덕분에 저는 충분히 박정희 칭송 차단이 가능했는데 

혹시 말 안통하는 박정희 칭송 어르신들이 주변에 계시다면 

적절히 활용하시면 이거 효과적일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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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중앙일보는 이 기사의 제목을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젊은 날의 로맨스??!!  -_-;;

(막장 로리타 미성년자 혼인빙자 성희롱범이라고 생각합...)


기사 속에는 다른 막장 사례들도 더 소개가 되어있긴 합니다만

굳이 링크 찍어서 개소리를 더 읽으실 필요까진 없지 싶습니다;;


[실록 박정희시대]36.젊은 날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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