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으로 유명하던 만해 한용운 스님의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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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성 스님은 만해 한용운 스님의 제자로, 거침없는 발언과 기행으로 유명합니다.
아래는 그 기행 중 일부...
1. 군사독재 시절, 춘성스님이 통금을 어기고 길을 걷고 있었다. 스님을 발견한 경찰이 정체를 물으니 중대장이라 답했고, 그게 무슨 뜻이냐 물으니 내가 중들의 대장이라며 지나갔다고 합니다.
2. "백척간두에서 나뭇가지를 놓을 수 있는 사람이 대장부다"라는 주제로 백범 김구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법문을 했는데, "백척간두에서 다시 한 발을 더 내딛으면 그 다음 경계는 무엇입니까?"라는 어느 수행자의 질문에 "야, 이 새끼야. 내가 떨어져 봤어야 알지."라고 답했다고 하네요.
3. 독실한 불교 신자였던 육영수 생일에 초대받자 대뜸 "오늘은 육영수 여사가 어머니 XX에서 응아하고 나온 날입니다." 라고 하였다. 의외로 박정희와 육영수는 저런 기행에 극대노하지 않았다나...
4. 어느 노파에게 노처녀 손녀가 있었는데, 하도 눈이 높아서 웬만한 남자는 성에도 차지 않았습니다. 이에 노파가 손녀의 어리석음을 일깨워 주고자 스님에게 보냈는데, 스님이 대뜸 "네 그 좁은 것으로 내 큰 것이 들어가겠느냐"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손녀가 아연실색해서는 할머니에게 돌아가 "스님은 엉터리 땡초다"라고 하자, 노파가 "그럼 그렇지. 바늘구멍보다도 좁은 네 소견머리에 어찌 큰스님의 바다 같은 깨우침이 들어가겠느냐"라고 나무랐다고 합니다. 즉, 손녀가 의미한 '좁은 것'과 '큰 것'은 성적인 의미이지만, 객관적으로는 그리 해석될 이유가 하등 없고 노파의 말처럼 좁은 것은 손녀의 머리, 큰 것은 춘성스님의 가르침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5. 개신교 광신도와의 일화로, 세상 어디에나 계신 예수를 믿으라고 전도하는 광신도에게, 그럼 예수는 똥통에도 있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자 흥분한 그 광신도는 그럼 부처도 똥통에 있냐고 화내자, "부처가 똥이며 똥이 부처다"라고 되받아쳐서 그 광신도가 말문이 막혀서 나갔다고 합니다. 저 똥 운운하는 말은 실제 있던 선문답을 인용한 것입니다.
6. 지하철을 타던 중, 개신교 광신도들이 나타나 그에게 '죽은 부처 말고 부활한 예수를 믿으라'고 하자, 스님이 그들에게 부활이 뭔지 물었습니다. 이에 광신도들은 부활이란 죽었다 살아나는 걸 뜻한다고 답했는데, 그러자 춘성스님은 "그렇다면 너희들은 밤에 죽었다가 아침에 살아나는 내 X나 믿어라. 내가 살면서 죽었다 부활하는 것은 X밖에 보지 못했다. 늬들이 말하는 "부활"이 죽었다 살아나는 것이라고 했으니 내 X을 믿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주변 사람들은 스님의 말에 빵터졌고, 광신도들은 그 말에 당황해하며 그냥 가버렸다고 합니다.
7. 춘성스님께서 입적하실 무렵에 제자 승려들이 사리가 만약에 안 나오면 신도들이 실망할 텐데 어떡하냐고 묻자 스님은 "야 이 씨X 놈들아. 내가 신도 위해서 사냐?"고 하셨습니다.
이 외에도 아예 대놓고 색드립이나 음담패설 등을 자주 담고 다녔고 기행도 한둘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사람들이 받아들일 선을 넘지 않았고, 그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다 깊은 뜻이나 통찰이 담겨서 사람들이 존경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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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 지나가는 거지님의 댓글
사람이 어떤 것으로 생각이 가득 하면 그것이 입밖으로 나온다 했거늘 ... 그인간 땡중이 한말이 뭐 대단하다고 끼부려 쌌노 ~~?
쌍욕과 X 로 표현을 못하는 필지에 저런 욕을 하는 땡중이 존경받아야 한다면 욕할머니에게 존경을 표하심이 어떨지 아뢰오 ~~~!! 말이 그러하면 인격도 그러한 법
감정에서 마음에서 거르지 않고 내뱉는 배짱과 막되먹은 입하나 절제 못하는 떙중을 어디서 .........~~~~~~~ 감히 존경 같은 소리 하고 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