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2,000억 원이 넘는 빚에 시달리고 있는 강원중도개발공사에 대해 기업회생을 신청하기로 하면서 자본시장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결국, 김진태 도지사가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내년 1월 29일까지 강원도 예산으로 빚을 전부 갚겠다 '

에 대해 현 사태를 간단히 정리한 댓글입니다.

1. 이전 도지사에 의해 강원도가 채권을 발행 2. 막상 갚아야 하는 시기가 되자 김진태가 못 갚어! (이전 도지사가 발행한거니까 이렇게 하면 전 도지사 욕 먹겠징? ㅎㅎ) 3. 투자자들: 응? 채권은 절대적으로 안전한거 아니었어? 돈 다 빼! 4. 해외 신용기관: 채권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어? 신용으로 먹고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한국의 채권 시장 불신임 5. 채권 시장 패닉! 투자자들 빠져나가기 시작 6.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차린 김진태. 그러나 늦음 7. IMF 다시 오면 이건 김진태 책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