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정권에 저항한 대학생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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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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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조피 숄 남매

1941년 나치는 열등한 유전자를 제거하기 위해 안락사 정책을 펼쳤고

이에 반대한 아우구스트 폰 갈렌 주교가 설교를 했는데 

이 남매는 이 설교를 듣고 하얀장미라는 비폭력 저항 단체를 조직함

대학교수와 학우들이 이 단체에 가입하고 

하얀장미는 히틀러의 지지기반층이 있는 남독일에서 2년간 활동하며

전단지를 만들어 배포함 여섯번째 전단지를 뮌헨대학 수업 종료에 맞춰서 배포했고 

독일의 비밀경찰 게슈타포에 의해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고 사형당함

나머지 조직원들도 사형을 선고받고 연좌제로 가족들도 대부분 사라짐

숄 집안이 거의 무너지는 위기 속에서 

맏딸이 겨우 살아남아 하얀장미 라는 책을 출판했고 

이 책은 동독의 군사독재 정권에 저항하는 많은 독일 대학생들의 필독서가 되었음

나치 정권중 저항하다가 사망한 독일인들은 대략 7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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