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초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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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의 벌률격언엔 “법은 엄하지만, 그래도 법”이라고 했습니다.<출처, 위키백과>

우리는 소크라테스가 말 했다(근거는 없음)는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습니다.


“나쁜 법인 줄 알지만, 그래도 지켜야 된다.”


나쁜 법이라도 지켜서 본인이 희생되면 그만인가요?

그 나쁜 법으로 인해 다른 이가 또 희생되면요?

나쁜 법이라면 바꿔서 또 다른 희생자가 생기지 않게 해야 하지 않나요?

적어도 대의민주주의 체제인 지금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라면, 하나의 입법기관이라 일컫는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라면 


“부당한 수사인 것은 알지만, 기소되면 당대표에서 물러나라.(내려와서 누명벗고 돌아오라?)”


라고 하기보단


“부당한 수사에 당당히 맞서야 한다. 이것이 민주당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다.”


라고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민주당의 4선의원인 이상민의원이라면.

결국, 내년에 있을 총선에 공천 때문에 이재명을 몰아내려고 하는 것 아닙니까?


민주당원과 민주당을 위함이 무엇인지 아신다면, 

내부에서 총 쏘는 일은 삼가 해주세요.

이재명이 떠나면, 당원들도 떠납니다.

다음 대선에 이낙연으로 이길 수 있을 것 같죠?

지킵시다. 

이재명은 좀 지킵시다.


내일 서초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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