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혜경씨와 박용진씨가 매우 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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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모 창립 멤버라고 하시는데 과거 기억 언저리를 더듬어보면 어디선가 들어본거 같긴 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파트가 있습니다. 따님에 대한 이야기인데, 사실 관계 확인을 해봤습니다.
https://news.tf.co.kr/read/life/1943945.htm
박수빈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강북4)는 정치인의 꿈을 갖게 된 계기가 남다르다. 중학생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난 일이 운명을 바꿔놓았다. 어머니는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노사모) 대표와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을 지낸 노혜경 시인. 서울대 로스쿨을 졸업한 박 당선인은 노 전 대통령처럼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다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해 51.97%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당선됐다고 하는 박수빈 씨의 어머니는 노혜경 시인이라고 합니다. 노사모 대표를 지냈다는 과거 경력을 맞춰보니 박수빈 시의원과 모녀 관계가 맞습니다. 그리고 이 분의 과거 경력을 체크해봅시다.
https://www.facebook.com/ousiaopen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배경으로 해놓은 박수빈 씨의 경력을 찬찬히 들여다봅시다. 박용진의원 비서관을 지내셨습니다. 2020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니까 정확히 시의원으로 올라서기 전까지는 박용진 비서관으로 경력을 쌓았던 겁니다. 다시 말해 박용진 계파 혹은 박용진 쪽 사람이라고 부를 만 하다는 거죠.
노혜경씨 주장을 다시 봅시다.
조수진 후보를 사퇴시키고 박용진이 승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 사람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따님의 미래를 위해서 따님과 친한 박용진이 지역구 의원을 이어가야 한다는 주장 아닙니까? 이거 계파 정치도 아니고 친족정치 아닙니까? 공당의 일을 자신과 가족의 친분관계에 맞춰서 주장한다면 이 주장의 타당성이 얼마나 되는 걸까요?
노혜경씨, 민주당을 위하는 척 하지 마세요. 계파정치로 인해서 누구보다도 고생했던 사람이 노무현입니다.
순리란 해당행위를 했던 박용진이 정치계를 떠나는 겁니다.
따님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러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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