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련 후보 4인 발표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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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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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보면서 여성후보들은 한숨 많이 나왔습니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복안이 있느냐는 질문들에 대부분 하나마나한 원론적인 이야기들이이었구요. 

특히 전지예 후보같은 경우는 

"청년 정책이라는 것이 주로 지원책에 그치는데 

어떤 정책으로 청년들의 역량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겠는가?" 라는 질문에 

"가장 주목하고 있다는 부분"이라면서 

"청년을 정치의 당사자로 만들겠다! 정치의 들러리로 만들지 않겠다!"라며 

본인이 국회에 들어가면 천명의 청년정책 배심원단을 만들겠다는 엄한 소리를 합니다. 

'머리 속에 난 꼭 의원이 되야해!' 만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 

저런 인물은 절대 국회에 들이면 안되겠구나 싶었습니다

... 라고 쓰고 있었는데 전지예 후보가 되었네요. 

하.. 허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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