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유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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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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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시도만에 바로 생겨서 복덩이로구나 했는데...

첫째가 많이 보고싶어한 동생이었는데...

드디어 성별 알게되려나 기대하고 갔던 정기검진이었는데...

둘째 생겼으니 빠듯하지만 대출늘려 이사도 가고 차도 바꾸고 이것저것 쌓아 둔 계획이 많았는데... 갑자기 다 무산되니 마음이 헛헛하네요

첫째가 있으니 잘 털어내고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지요

엄마가 미안해.. 건강관리 좀 더 잘하고 가질걸... 욕심이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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