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적다보니 뭐 제 손에 오래 있던 물건 같지만, 받은지 12시간도 안되어 돌려보냈다가 닷새만에 다시 돌아온 제 이북리더기입니다. 

역시나 느려터진 건 그대로네요. 회상해보건대, 제 1세대 페이퍼 반응속도가 이랬던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면서도 왠지 1세대가 더 빨랐던 것 같은 불길한 기억이 올라옵니다. ㅠㅠ

패드류보단 느릴 수밖에 없을거라고 위로하며 일단 열심히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자꾸 크레마를 검색해보고 있는 이 손꾸락은 왜일까요?! (그냥 검색만요..........)

기기를 샀더니 제 서재에 엄청난 물량의 모르는 책들이 쌓여있던데, 저는 원래 갖고있던 책부터 고르는 심술을 부려봅니다. 

리페4 받으신 분들, 어때요 괜찮으신가요?

그냥 한 번 물어보는 척 한 겁니다. 무슨 말씀들 하실 건지 충분히 예견하고 있거든요. 

+++ 다음주부터 더욱 격렬한 월도를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