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 없이 써보는 제 건강 관리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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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엔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각자의 지혜와 분별력으로 생각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건강의 시련 ]
이젠 나이도 세지 않습니다. 반백년 정도 살게되었습니다.
시골의 한적한 곳에서 태어났지만 어려서 부터 체력이 무척 좋지 않았었습니다.
그냥 타고난 체질이겠구나~ 하며 학교를 다니고 직장을 다니고
세상이 굴려주는 대로 현실속에서만 살아갔었습니다.
그러다가 퇴근하던 중 지하철 안에서 쓰러지게 되었고,
좀 이른 나이였지만 40대로 접어서려 할 때 그런일이 생기니
병원에 가서 검진도 받아 봅니다.
정말 체력이 엄청 좋지 않고, 집중력도 상당히 좋지 않았습니다. - 전조
아주 작은 동네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게 되었고,
의사분께서 다른 사람보다 심장이 크다고 말씀하십니다.
다큐멘트리를 보면 황영조 같은 운동 선수분들은 일반인 보다
심장이 크다는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심장이 크면 좋아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의사분은 큰 병원엘 가서 초음파등을 해보라고 권하십니다.
주변에 대학병원엘 가서 ...(심장내과)....초음파를 하게 되었고
심장에 구멍이 ...(어릴때 매꿔졌어야 할) .....매꿔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술을 해서 매꿔야 한다는 말에 ....거기다가 개복까지...한다하여 심란해졌었습니다.
의사분께서 개복하지 않고 수술이 가능하다고 다시 알려주십니다.
구멍을 기구물을 삽입하여 매꿨고, 정신이 있는 상태에서 심장에 기구물을 넣으니
정말 무서워서 기절할 정도였습니다.
이후 내 몸의 일부가 아니었던 기구물로 인해 악몽과 심장에 문제가 생길까봐
엄청난 정신적 고통이 심하였고, 체력은 더 떨어지는 듯 하였습니다.
제 정신을 온통 심장에 집중하고 있으니, 살아있어도 살아있는 것이 아닌것 같이 느껴집니다.
무슨일이 생길까 무서워서 밖에 나가지도 못했었고,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항상 휴대폰을 손에 쥐고 살고 있었고,
응급시 구조를 받지 못할까봐 문은 항상 조금 열어두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사는 동안 119에도 여러번 실려 병원에 갔었습니다.
사는 것이 너무 지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스스로 나쁜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어차피 저절로 죽을 테니 그 저절로 일어날 일을
무섭거나 지친다하여 결정하지 말자...라는 생각을 항상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다 하여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때 안절부절하는 것이 달라진 것은 아닙니다.
집에서 혼자 요양을 하며 밥 먹으면 동네를 걷다가 지치면 쉬었다 또 쉬었다
들어와서 기진맥진 하던 날이 지속되고 있었고 나아지는 기미는 없었습니다.
인생에서 건강이 꺾이기 시작한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라며
절실히 실감을 하며 살았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건강 회복에 대해서 아는 것은 밥 먹고, 운동하고, 쉬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 아주 작은 변화의 시작 ]
아는 지인분께서 저의 아픈 소식을 들었고 그 분도 몸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힘들었겠다며 자신도 몸이 좋지 않았지만 이러저러한 방법으로
조금 좋아진 것 같다며 저에게 말씀하십니다.
저는 거의 죽음을 한발짝 한발짝 다가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해 볼 수 있는 것은 해보자며 실행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직장에 다니며 컴퓨터 관련 일만 했다보니 다른 건 제가 아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사실 머리도 좋지 않았지만 다른 것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이해하려면 책이나 메뉴얼을 봐야하듯이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또한 책이나 몸의 메뉴얼을 봐야 한다는 것을 그 때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머리도 좋지 않았는데도 몸의 원리에 대한 쉬운 설명은 정말이지 저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들을 때는 거의 아는 내용이었습니다.
모두 다 과학시간이나 기타 TV에서 보아오던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몰랐던 부분은 [ 실제로 ] 그 아는 내용이 내 몸에 얼만큼 영향력이 있는가 였습니다.
하루하루 노화를 인식할 수 없듯이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어도 그것을 잘 인식할 수 없다"
더구나 저 같이 무딘 사람은 더 잘 인식할 수 없다....였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한 얘기지만 자신에게 실제로 좋은 방법을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제는 119를 부르지 않을 몸이 되었고, 쓰러질까봐 두려워 휴대폰을 손에 쥐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다시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책이나 메뉴얼에 무엇이 적혀있어도 그것을 이해한다해도
본인의 경험으로 그것의 영향을 직접 경험하고 느껴보면
실제적인 감각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좋은 정보도 상당히 많지만 이것저것 뒤섞여 있습니다.
제가 제 몸을 살리기 위해 배운 것은 얼마나 분별력 있게 그것들을 잘 활용하느냐 였습니다.
책을 봐서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이해 보다는 실제적인 감각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건강을 챙기며 알게된 새로운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 중에도
실제 반대로 알고 있는 것도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반대라기 보다는 이해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조금 이상해 보이는 상식이 되어버린 것도
더 깊이 살펴보면 그것의 실제적인 원인은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실제를 봐야한다.....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
실제는 아주 간단하고 명확합니다.
돈을 벌고 싶다면 돈을 벌어본 사람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건강해지고 싶다면 실제로 건강해진 사람들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운동을 잘하고 싶다면 운동을 잘하는 사람들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얻으면 좋을 것입니다.
오늘까지 제가 알던 지식 수준에서는 안되던 것이,
내일은 될 수도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내가 어제 까지 안된다고 생각하던 것을 누군가 된다고 하면
"그런게 어떻게 돼?" 가 아니라
"어~ 그럴수도 있겠네"가 더 어울릴 수 있습니다.
무엇을 알고 있는지 보다는
무엇을 알고 있지 않으지를
무엇을 알고 있는지 보다는
무엇을 잘못 알고 있는지를...... 정확히 확인해 보신다면 좀 더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겠다라는 말을 끝으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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