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입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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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피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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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은 했는데... 문제는 혼자라는 것..

어제 출장 와서 오늘까지 일하다 내일 올라감...

신음의 향연 속에서 잠을 청할 생각을 하니....마음이 울적해지네

키 받을 때 카운터 아줌마가

'몇명이세요?'

'혼자요'

'혼자시라구요?'

'네'

'이따가 누구 오시는 거 아니죠?'

'네'

'누구 오시면 미리 말씀 해 주셔야 되요'

'아무도 안 와요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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